오늘은 이쁘게 키우는 열대어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키우게 된 계기가 둘째녀석이 어린이집에서 갖고온 구피 2마리를 키우려고 하니 이것저것 용품들도 구매하게 되었어요.
그러다 신랑이 키우다 귀찮다고해서 제 삼실로 갖고 오게 되었죠.
그런데 아무 지식도 없이 무작정 애들만 데리고 왔더니
계속 용궁으로 가버리더라구요.

그래서 유트브도 찾아보고 블로그도 찾아보고
진짜 힘들었어요.
그런데 이렇게 쉬운데 이걸 왜 몰랐을까요???ㅠㅠ
제가 한일은요
1. 어항에 있는 녀석들을 다른곳으로 옮겨서 빈 어항을 깨끗히 씻고 정리하기
2. 어항에 물을 받고 여과기를 틀어서 대략 10~15일 정도 냅둔다.
3. 그리고 새우를 투입해줬다.
인터넷에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구매했는데 처음에는 애들이 힘이 없어서 다 죽은줄 알았는데 물속에 넣었더니
엄청 씩씩하더라구요. 저렴한 가격에 수초까지 완전 최고였어요.
4. 새우 투입 일주일 후 다른곳에 있던 녀석들도 어항에 합류
지금은...............................
아가들도 엄청 태어났구요.
여러분도 도전해보세요.
참고로 물은 부족분만 투입시키고 있어요.
하루전 받아둔 물을 날씨가 춰워져서 히터를 넣고 어항 온도와 맞춰준 다음 투입을 시켜줘요.
어항물이 따뜻한데 갑자기 찬물을 넣으면 애들이 놀래요.
예전에는 매일매일 용궁가는 녀석들만 보다가 요즘에는 치어들 보는 맛에 출근하게 됩니다.^^
오늘도 행복한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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